심리학 전공 대학 및 대학원/01 심리학 분야별 소개

06 인지 및 생물심리학 (Cognitive & Biological Psychology)

정신분석 2022. 8. 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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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및 생물심리학 (Cognitive & Biological Psychology)

 

 

 

 

 

 

 


인지 및 생물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정신과정을 실험적 방법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초기에는 감각, 지각, 학습, 조건형성 등의 분야를 주로 연구하였지만 현재는 인지, 생리, 언어 등의 연구도 포함되며 발달이나 사회심리학의 영역에서도 적용된다.

 

실험적 검증을 통해 인간행동의 인과적 기술이나 설명을 지향하는 인지 및 생물심리학은 심리학의 전 분야에서 핵심적이고 기초적인 역할을 한다.

 

오늘날 실험심리학은 다양한 이론 및 방법론의 발전과 더불어 여러 세부 영역들로 분화되고 있다.

 

 

 

 

 

 

 

 


예컨대 한국과학기술분류에서 실험심리학은 대략 생물심리, 지각심리, 인지심리, 학습심리, 공학심리 및 언어심리로 구분되어 있다.

 

다른 한편으로 실험심리학의 제 영역은 인접의 학문들과 교류하면서 인지과학, 신경과학, 뇌과학, 학습과학, 인지공학 등 여러 융합학문 혹은 종합학문을 탄생시키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인지능력은 세상에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이 세상에 적응할 수 잇는 힘이다.

 

인지능력은 공부하고 훈련하는 데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회 생활을 하고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는 데에도 아주 중요하다.

 

보통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하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인지기능은 손상되었을 때 잘 치료되지도 않으며 컴퓨터 프로그램으로도 흉내 낼 수 없는 것들이다.

 

 

 

 

 

 

 


이러한 사실은 의약학과 컴퓨터 과학과 같은 현대의 첨단 과학이 장차 마음의 인지 능력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될 것임을 가리킨다.

 

그런데 마음은 인간이 환경속에서, 상황속에서 활동하는 가운데 관찰될 수 잇기 때문에 의약학과 컴퓨터 과학적인 방법으로는 마음에 대해서 알 수 없다.

 

인간의 여러 활동 혹은 작업을 관찰하고 이것이 마음의 어떤 인지능력에서 비롯되는가를 연구하는 분야가 인지심리학이다.

 

소위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의 문제를 고치고, 인간의 행복과 복지를 위한다고 주장하는 여러 학문들의 기초로서 인간의 마음과 마음의 인지 능력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인지심리학을 중심으로 신경과학, 컴퓨터과학, 언어학, 철학 등의 여러 학문들이 제휴하여 '인지'의 이해를 목표로 하는 인지과학을 성립시켰다.

 

 

 

 

 

 

 


인지삼리학의 분야들은 마음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는 학술적 연구 분야와 이런 연구 성과와 연구 기법들을 실제 문제의 해결에 적용하는 응용 연구 분야로 구별할 수 있다.

 

학술적 연구의 주제들로서는 지각, 주의, 재인, 기억, 지식, 언어, 사고, 정서, 인지발달, 기술획득, 문화와 인지 등이 있다.

 

이런 연구 주제들은 실제적인 관심사와 접목되면서 다양한 응용 분야로 적용될 수 있다.

 

 

 

 

 

 

 

 

 


응용 연구 분야로는 교수 및 학습 장면에서 인지심리학의 응용, 법정에서 판결 및 증언 과정에서의 응용, 산업과 교통 시설, 건축, 환경 및 제품의 디자인에서의 응용,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인터페이스 디자인에서의 응용, 광고나 소비자 행동의 이해에서의 응용, 경영 및 조직 행동의 이해에서의 응용, 두뇌 손상 환자의 진단에서의 응용, 지적 운동적 장애의 재활에서의 응용 등과 그 밖의 여러 분야들이 있다.

 

요컨대 인지심리학은 마음의 지적 능력을 이해하는 데에 가장 핵심적인 연구 분야로서 그 연구 성과는 인간의 교육, 환경, 생산활동, 작업, 장애 등에서의 혁신과 창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심리학회 사이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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